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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강아지 6종류와 각각의 특징을 알아보자

일본견이란 원산이 일본인 견종을 말합니다. 현재는 전세계적으로 일본견의 인기가 높아져 국내외를 불문하고 이 강아지들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데요, 이번 포스트에서는 순수 혈통의 일본견 6마리와 각각의 역사, 특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일본견이란?

일본의 재래견종을 의미하며 구설에 의하면 일본 조몬 시대에는 인간과 함께 생활하면서 사냥개로 활약하거나 야요이 시대에는 식용으로 사육되었던 과거가 있다고 합니다. 이 조몬견과 야요이견의 교배에 의해 현재 일본견의 근원이 태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뿌리에 대해서는 일본견, 한국견, 몽골견의 유전자가 있다고 알려져 있어 아시아 → 한국 → 일본으로 건너갔다고 말하기도 합니다.

일본견의 종류는?

이제부터 소개해 드릴 6종류의 일본견이 나라의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이 순수한 혈통들이 “일본견”이라고 불리고 있는데요. 각각의 특징을 살펴보겠습니다.

1.시바견

우리나라에서도 인기가 많은 시바견은 일본의 토착견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조몬시대에는 이 시바견의 조상이 함께 살았다고 하며 한때 멸종 위기에도 처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1936년에 천연 기념물로 지정되고 나서 보존에 더 힘을 쓰게 되어서 지금은 일본 국내 사육의 8할을 차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평균 몸체 길이는 수컷이 39~40cm, 암컷이 35~6cm 이고 체중은 9~12kg 정도입니다. 최근에는 소형 시바견도 많아서 성견이 되어도 무게가 적게 나가는 경우가 있다고 하는데 그 중 한국에서 인기 있는 것은 ‘콩시바견’이라고 하는 종입니다. 이 강아지들은 성견에도 2~3kg 정도가 최대라고 합니다.
시바견 자체가 앞으로 이 6종들 사이에서 가장 작고 늑대에 가까운 견종이라 알려져 있는데요.
평균 수명은 12~15세 입니다.

이들의 외관 모습은 털이 짧고 까슬까슬한 것이 특징입니다. 대부분 갈색 털로 이뤄져 있고 검은 털을 가진 강아지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짧은 다리가 매력적이며 굳게 서있는 골격과 감은 꼬리가 특징이며 귀는 쫑긋하게 서 있습니다.

시바견들은 매우 똑똑하고 충성심이 강한 견종이라고 합니다. 주인에게는 아주 순종이지만 경계심이 강하기 때문에 주인 외에는 다가가기 어려운 성향을 보입니다. 수컷보다는 암컷이 얌전한 편이지만 강아지는 개체마다 성격이 다르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이들은 경계심, 자립십이 강하기 때문에 애교가 많은 강아지들은 아닙니다. 따라서 트레이닝을 잘 시켜서 충분한 사회화가 될 수 있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완고한 기질 때문에 훈련에는 더 많은 시간과 인내가 필요하지만 현명한 두뇌를 갖고 있어서 훈련을 소화하는 것은 다소 어렵지 않습니다. 다만 스트레스를 쉽게 느끼기도 하니까 새로운 것을 도전할 때에는 조급해하지 않고 천천히 진행하시길 바랍니다.

2.기슈견

기슈 지방의 산악지대를 원산으로 하는 사냥개로 번식해 온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한 때는 나치견, 태지견, 구마노견, 오쿠요시노견 등 해당 지역의 이름으로 불리웠던 적도 있다고 합니다. 다만 현재는 기슈견으로 통일해서 불리고 있습니다. 시바견보다는 2년 빠른 1934년에 일본의 천연기념물로 지정이 되었습니다.

평균 몸길이는 수컷이 52cm, 암컷이 49cm이며 체중은 15kg ~ 25kg으로 다양합니다. 평균 수명은 13세 정도입니다.

털 색상은 흰색이나 갈색이 주로 많이 보이며 약 95%가 백색견입니다. 근육질이 탄탄한 체형으로 쫑긋하게 서 있는 귀와 꼬리가 특징입니다.
차분한 성격으로 참을성이 있고 시바견과 유사하게도 주인에게 충성심이 강한 편입니다. 일본견이 전체적으로 경계심이 강하고 주인 외에는 친해지기가 어렵지만 이 견종 또한 경계심이 아주 강하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신뢰 관계를 구축하며 참을성 있게 트레이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린 강아지 때 다른 사람이나 강아지와의 교감을 나누는 경험이나 사회화가 되지 않으면 키우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사회성을 기른다면 우호적으로 기를 수 있는 강아지 입니다.

3.시코쿠견

고치현을 중심으로 시코쿠산맥의 산간부에 살고 있던 견종으로 토가션으로도 유명합니다. 투쟁심이 강하기 때문에 애완동물로는 그렇게 적합하지 않다고 하지만 1937년부터 일본의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져 관리하고 있습니다.

평균 몸길이는 수컷이 52cm, 암컷이 50cm 정도이며 체중은 15~27kg 내외입니다. 평균 수명은 약 14세로 알려져 있습니다.
대부분 까맣거나 갈색의 모를 갖고 있는 경우가 많으며 체격은 크고 근육질로 이뤄져 있습니다. 늑대를 닮은 야성미 넘치는 모습이 특징입니다.

마찬가지로 경계심이 강하고 연대 의식이 강하지 때문에 번식견으로서의 소질을 갖고 있습니다. 수컷이 암켯에 비해 사냥 의욕이 왕성하고 공격성이 높으며 암컷은 상대적으로 차분합니다. 그래서 수컷보다는 암컷이 키우기 쉽다고 하네요.

충성심과 경계심이 높아서 주인 이외에는 문제 행동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깔끔한 훈련, 사회화 경험 등의 다양한 경험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운동량이 상당히 많은 견종으로 다른 강아지들과 달리게 한다거나 공을 쫒아 가거나 물어오는 것과 같은 격한 운동으로 사회성을 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4.훗카이도견

훗카이도의 원주민들에게 사냥개로 사육되고 있던 견종이라고 합니다. 1937년 일본의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현재까지 보존하고 있습니다.

평균 몸길이는 수컥이 48~51cm, 암컷이 45~48cm이며 체중은 20~30kg정도가 됩니다. 평균 수명은 13~15세라고 합니다. 이중모를 갖고 있는 견종으로 다양한 털 색상이 특징입니다. 외관상으로는 시바견과 비슷하게 생겼고 추위에 강한 견종입니다.

이 견종은 사냥개가 원조인만큼 야성적인 매력이 있고 다른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성격입니다. 거칠고 완고한 성격을 가진 것도 특징 중 하나이지만 참을성 있게 주인에게 충성심이 강한 것은 다른 일본견들과 비슷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수컷 쪽이 훨씬 활기차고 공격성이 높으며 암컷은 자립심이 강하고 완고한 성향을 내비치고 있습니다.

다른 일본견들과 마찬가지로 충성심, 경계심이 강해 어렸을 때부터 트레이닝을 시키거나 사회화를 철저하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루기 어려운 견종 중 하나로 초보 애견인들이 키우기는 쉽지 않으며 이전에 강아지를 길러본 적이 있는 사람에게 더 유리할 수 있습니다. 활발한 운동량도 뒷받침되어야 하기 때문에 매일 확실한 운동 시간을 확보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5.카이견

한 구설에 따르면 약 4,000년 전 동남아시아 지방에서 사냥 민족과 함께 건너왔다고 합니다. 산악지대에서 사냥새로 활동하면서 사냥개로의 성격, 특성을 짙게 계승하고 있습니다. 다른 일본 견종보다 더 오래된 뿌리를 갖고 있으며 호랑이를 닮았다고 하여 토라게이누 라는 별명을 갖고 있습니다. 1934년에 일본의 천연 기념물로 지정되어있습니다.

평균 몸길이는 수컷이 47~55cm, 암컷이 44~52cm이며 평균 체중은 14~16kg 정도가 됩니다. 평균 수명은 약 14세입니다.

이 견종도 마찬가지로 이중모이며 부드러운 눈동자와 주둥이가 긴 것이 특징입니다. 몸 전체가 딱딱하고 근육질의 체형이며 꼬리는 일본견의 특징이기도 한 감아진 꼬리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강아지도 있습니다.

일본견 특유의 충성심과 경계심에 사냥개의 판단력, 현명함을 겸비한 견종입니다. 수컷은 거친 경향이 있고 암컷은 수컷보다는 차분하며 초보자들에게는 추천드리지 않는 견종이기도 합니다.

6,아키타견

충견 하치공으로 유명한 아키타견은 일본견중에서도 유일한 대형견입니다. 예로부터 곰의 사냥에 사용되고 있던 고대 견종을 조상으로 가지고 있으며 이후 메이지 시대에 투견과 혼혈이 진행되면서 순혈종이 격감한 시기도 있었습니다. 1931년에 천연 기념물로 지정되어 종의 보존 활동을 하면서부터 멸종을 피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평균 몸길이는 수컷이 64~70cm, 암컷이 58~64cm이고 대형견인만큼 체중은 27~60kg까지로 다양합니다. 평균 수명은 10~15세 입니다.

 

일본견이 해외에서 인기인 이유는?

일본견이 해외에서 인기 있는 이유 중 하나는 충성심이 강하다는 특징이 크다고 합니다. 주인에게 충성심이 높고 성실하고 솔직한 성격이 해외에서도 매력적으로 비치는 것 같습니다. 서양견와 비교해 야성적인 외모를 하고 있는 것, 표정이 풍부하다는 것도 인기의 이유 중 하나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하지만 일본견들은 우리나라와는 달리 중대형견이 많은데요, 그만큼 무게가 무겁고 안고 다니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기 때문에 한국에서 일본견과 같은 중형견을 키우고 싶다면 강아지 이동 가방은 필수입니다.

강아지를 좀 키워보신 분들이라면 패브릭으로 된 쿠션 겸용 가방보다는 강아지의 무게를 지탱해 줄 수 있는 캐리어를 선호하는데요.
이런 종류의 캐리어가 있어야 이동이 쉽고 강아지를 케어하기 좋습니다.

레리롤리 플러스

  • 반려견 이동가방 캐리어

고급 캐리어에 장착되는 카트, 바퀴가 그대로.
사계절 이용 가능
메쉬망, 가림막 이중창으로 활용 가능
캐리어 or 백팩으로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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